2018-07-09 20:28 written by hsyou1610 (2019-11-05 10:13 Modify)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엑티브온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약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만여 명이 참관했고 포뮬레이션 데이와 포뮬레이션 랩, 각종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했다.
프로판디올, 펜틸렌글리콜, 헥산디올 등 방부대체 원료 전문 회사인 엑티브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부대체 원료와 커스터마이징 마린콜라겐 캡슐을 선보였으며 해외 공급사인 일본 천연추출물 Ichimaru사와 프랑스 식물셀 Naolys사가 공동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10개 제품 트레일 (Product trail)의 보존제(Preservative) 분야에 Activonol-EHG와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분야에 Ougon Liquid B가 선정되어 특정 원료를 찾는 참관객에게 집중 소개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고객사인 LG,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약 360여 개 국내 업체의 참관객과 약 40여 개 미주, 러시아 등 국외 업체 참관객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추후 신규 고객 확보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원료공급사와 로레알(L'oreal) 등 다국적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에 공급해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차기 아이템을 개발해 국가별, 고객유형별 커스터마이징 원료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티브온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릴 '2018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18)'도 참가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신규 방부 대체 원료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